경남 창원 동읍 딸기따기체험 '내가키워팜'

매년 이맘때면 아이들과 딸기 따기 체험을 하러 가요.
요즘은 딸기 따기 체험 비용에 기타 농장체험이 
패키지처럼 묶여있어 체험비가 꽤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런데 이곳 창원 동읍의 '내가키워팜'은
딸기 따기 체험비용을 기본으로
딸기화분심기체험, 솜사탕 만들기 체험 등
원하는 체험을 골라 선택적으로 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내가키워팜' 체험 예약

네이버에서 '내가키워팜'
검색 후 예약이 가능해요.
딸기 수확 체험 선택,
체험 인원 선택(입장인원 모두 예약),
체험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예약이 완료 돼요.
(체험비는 당일 체험 완료 후 현장 결제)
 

'내가키워팜' 주차장

주차장은 꽤 넓었어요.
하지만 주말에는 체험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주차장이 꽉 차더라고요.
저희는 오후 1시 체험으로
널널이 주차는 했는데,
체험 후 나올 때는
들어오는 차 나가는 차가 많아
조금 혼잡했어요.
체험 장소 입구 길이 차 한 대 정도
지나갈 수 있는 길이라
조금 기다렸다가 빠져나왔어요.
 
체험장 입구입니다^^

들어가면 예약자 이름 확인 후
명찰 목걸이와
인원수에 맞게 바구니를 주십니다.
바구니 안에는 종이팩 용기가 들어있는데
종이팩 용기 위로 딸기가 두 개 정도 올라오면
500그램 정도 된대요.
500그램이 기본 12,000원이고,
추가로 딴 100그램당 1,800원씩 추가가 돼요.
명찰에는
예약자 이름과 입장인원이 적혀있고,
딸기란에는 딸기 그램이 적힐 공간,
솜사탕체험, 음료구매, 팝콘구매 등 수량 체크
체험 후 결제 시 계산서처럼 사용 돼요. 
 
명찰을 받고 대기 의자에 앉아있으면
사장님께서 딸기 수확하는 법과
주의사항을 알려주세요.
딸기는 무른 과일이라서
한번 손대면 따야 한다고 하네요.

드디어 입장!!

생각보다 내부가 넓었어요~
딸기 냄새가~~~~
사실 팝콘냄새가 강해서
딸기 냄새를 바로 맡지는 못했어요^^;;

딸기가 엄청 빨갛고 크죠?
얼마나 먹음직스럽던지
예쁘게도 생겼네요*^^*
빨리 먹고 싶어 지더라고요!!

다 딴 딸기는 바구니무게를 빼고
저울에 달아주세요.
500그램보다 추가된 그램을
명찰에 적어 주십니다.
500그램보다 적으면 더 따면 되는데
그럴 일은 없을 거 같아요
아이들에게 그만 따자고해도
고랑을 나가면서도 하나씩 하나씩 따서
이미 바구니 가득 그냥 봐도 500은 넘었어요^^;

무게 체크 후 바로 씻어 먹을 수 있게
개수대와 칼, 채반바구니도 있어요.
한 바구니 가득 씻어 
그 자리에서 한 바구니 다 먹고 왔어요!!
와~진짜 어쩜 이렇게 단지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따알기~

앉을자리도 넉넉히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앉아 딸기를 즐겼어요^^

그 외 솜사탕체험, 팝콘 간식,
그네, 작지만 모래놀이도 있고,
그림판에 그림 그릴 수 있어요.
 
저희 아이가 딸기를 너무 좋아해서
마트에서 딸기를 사면
제가 하나 맛보기도 미안했는데
아이들이 딸기를 많이 따서;;;
오늘은 딸기를 배부르게 먹었네요^^
 https://naver.me/GuGglAGQ

내가키워팜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