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흉곽출구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흉곽출구 증후군은 어깨와 팔에 지속적인 통증과 저림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목디스크와 유사한 증상을 보여 수개월에 걸쳐 진단되기도 합니다. 흉곽출구 증후군은 좁은 공간인 흉곽출구에서 신경과 혈관이 압박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투수나 승무원과 같이 손을 어깨 위로 올리는 동작이 많거나 무거운 물건을 위로 들어야 하는 직업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흉곽출구증후군의 증상이 목디스크와 유사하다며, 더불어 빗장뼈 부근을 누르면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흉곽출구 증후군의 주요 증상으로는 어깨와 승모근의 통증, 손가락의 저림 등이 있습니다. 또한, 팔이 무겁고 팔을 위로 올리면 저리고 힘이 풀리는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흉곽출구를 지나는 혈관과 신경에 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선천적으로 흉곽출구 부근 뼈의 기형으로 인해 신경이 압박되어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조언에 따른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흉곽출구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는 간단한 테스트를 소개해드리면, 팔을 들어 어깨를 양옆으로 벌리고 팔꿈치를 구부린 상태에서 주먹을 빠르게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을 1~3분 이상 지속하기 힘들다면 흉곽출구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 아래 포스팅에서 흉곽출구 증후군의 원인,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흉곽출구 증후군 정의
흉곽출구 증후군은 흉곽 위쪽 구조물에 의해 쇄골(빗장뼈) 아래의 혈관 및 팔신경 얼기가 압박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로 인해 양팔이 아프고 감각이 떨어지며 저리고, 팔과 손이 붓고 피부색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서양에서는 흉곽출구 증후군이 비교적 높은 빈도로 나타나며, 인구의 8%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 약 5%의 환자들이 수술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흉곽출구 증후군의 빈도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으며,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흉곽출구 증후군 원인
흉곽출구 증후군의 원인은 크게 선천적인 요인과 외상성 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선천적인 원인:
①경부늑골 (Cervical rib): 경추 7번째의 횡돌기가 길어져 있는 경우로, 흉곽출구 부위를 압박하여 증후군을 유발합니다.
②우발성 섬유밴드: 흉곽출구 부위에서 발생하는 섬유조직의 이상으로 인해 압박이 생기고, 이로 인해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③갈라진 쇄골: 쇄골이 갈라지는 경우에도 흉곽출구 부위에 압박을 일으켜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④1 늑골과 쇄골의 비정상적인 성장: 1 늑골과 쇄골이 과도하게 성장하거나 이상한 형태로 성장할 경우, 압박이 발생하여 증후군이 생길 수 있습니다.
⑤흔적성 제1흉부늑골, 제7경추의 큰 횡돌기 등: 각각 제1흉부늑골과 제7경추의 큰 횡돌기가 증후군을 유발하는 요인이 됩니다.
2. 외상성 원인:
① 쇄골 또는 1 늑골의 골절: 쇄골이나 1 늑골이 골절되면 주변 조직에 압박이 생겨 흉곽출구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② 상완골(어깨뼈) 머리 탈구: 상완골 머리가 이탈되는 경우에도 흉곽출구 부위에 압박을 일으켜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③ 근육 견갑: 갑작스러운 근육 견갑으로 인해 흉곽출구 부위의 압박이 발생하여 증후군이 생길 수 있습니다.
④ 경추골 사이의 연골 압박 변형: 경추골 사이의 연골이 압박을 받아 변형되는 경우에도 흉곽출구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흉곽출구 증후군 증상
1. 신경 압박 증상:
① 점진적인 통증: 흉곽출구 부위에서 점진적으로 나타나는 통증이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② 감각 이상: 통증 외에도 흉곽출구 부위에서의 감각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③ 팔, 손, 다섯째 손가락의 안쪽과 넷째 손가락의 바깥쪽에서 통증이 나타납니다.
2. 혈관 압박 증상:
① 차가움과 약함: 흉곽출구 부위에서 혈관 압박으로 인해 팔과 손이 차갑고 약해질 수 있습니다.
② 피로감: 혈관 압박으로 인해 피로감이 빈번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③ 레이노드 증후군: 흉곽출구 증후군으로 인해 손이 파랗게 변하고 차가워지는 레이노드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④ 부종과 정맥 확장: 어깨, 팔, 손 등의 부위에서 부종과 정맥 확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⑤ 변색: 흉곽출구 증후군으로 인해 피부의 변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⑥쇄골 밑 정맥 혈전증: 드물게 쇄골 밑 정맥에 혈전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일부 환자에서는 통증이 앞가슴 쪽 흉벽이나 날개뼈 주위에서 생겨 협심증과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이를 가성 협심증이라고도 합니다. 흉곽출구 증후군은 신경 압박 증상이 혈관 압박 증상보다 더 자주 나타납니다. 객관적인 이학적 소견은 혈관 압박 증상에서 더 잘 나타나며, 팔과 손의 차가움, 약함, 피로감, 부종, 정맥 확장, 변색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흉곽출구 증후군 진단/검사
흉곽출구 증후군의 진단과 검사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사용됩니다. 병력과 이학적 소견을 토대로 신경학적 검사가 수행되며, 양성 결과가 나올 경우보다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검사가 시행됩니다:
1. 심호흡 상태에서의 검사: 목을 완전히 뒤로 젖히고 증상이 있는 쪽으로 얼굴을 돌리거나, 양 어깨를 뒤쪽이나 아래쪽으로 당기는 검사가 시행될 수 있습니다. 또한, 증상이 있는 팔을 180도 회전시킬 때 증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2. 척골 신경전도 속도 측정: 전기 자극을 가한 뒤 근전도에서 흉곽의 신경전도 속도를 측정합니다. 정상적인 신경전도 속도는 보통 72m/초 이상이지만, 흉곽출구 증후군의 경우 이보다 작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방사선검사: 흉부 및 경추의 방사선검사를 통해 경부늑골이나 골변성 변화 여부를 파악하거나, 혈관 조영술을 통해 혈관의 영구적인 협착이나 폐쇄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검사를 통해 혈관의 눌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지만, 이것이 반드시 증상과 연결되는 것은 아니므로 환자가 느끼는 증상이 진단에서 중요합니다. 또한, 방사선검사를 통해 늑골의 기형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3차원 전산화 단층촬영이 개발되어 주변 구조물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으므로 진단에 유용합니다.
4. 흉곽출구 증후군은 다른 질환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부 척추질환 중 추간판 탈출증, 퇴행성 경추질환 등, 견갑부 질환 중 활액낭염, 근염, 건염, 회전근개 증후군, 말초신경 질환 중 수근관 증후군, 척골관 증후군, 상완신경총 손상 등, 혈관 질환으로는 혈전정맥염, 대동맥궁 증후군, 혈관염, 레이노드 증후군 등이 흉곽출구 증후군과 구별해야 할 질환입니다.
흉곽출구 증후군 치료
흉곽출구 증후군의 치료법 중 하나는 보존적 치료입니다. 보존적 치료는 수술 없이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으로, 대부분의 환자에게 효과적입니다. 보존적 치료법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1. 물리치료: 물리치료사의 지도 아래에서 흉곽출구를 넓히는 운동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양손을 이완된 상태에서 흉곽출구 쪽에서 잡아당기는 방법이 주로 사용됩니다. 이를 통해 흉곽출구 주변 근육을 이완시키고 강화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자세 교정: 올바른 자세와 체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흉곽출구 증후군은 자세나 체형의 비정상적인 변화로 인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자세 교정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통증 관리: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통증 완화를 위해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통증 관리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4. 수술: 일부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흉곽출구를 넓히기 위해 첫 번째 늑골을 제거하는 절제술이 일반적으로 시행됩니다. 수술은 일반적으로 마지막 수단으로 고려되며, 보존적 치료가 효과적이지 않을 경우에 선택됩니다.
흉곽출구 증후군 환자의 생활가이드
1. 손을 머리 위로 올리는 운동 피하기: 흉곽출구 증후군 환자는 손을 머리 위로 올리는 동작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흉곽출구 주변 근육의 부담을 줄이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수면 시 양팔을 머리 위로 올리지 않기: 흉곽출구 증후군 환자는 수면 시에도 양팔을 머리 위로 올리는 자세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흉곽출구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주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적절한 수면 자세를 유지하여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3. 체중 감소: 체중 감소는 흉곽출구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주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단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체중 감소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조언과 지도가 필요하므로, 관련된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무거운 물체 들지 않기: 흉곽출구 증후군 환자는 무거운 물체를 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무거운 물체를 들게 되면 흉곽출구에 부담이 가해질 수 있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무거운 물체를 들지 않거나 들 때는 적절한 자세와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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