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휘날리며~~
얼마 전 봄비가 내리고
낮에는 봄기운이 한층 다가왔어요^^
꽃놀이 가기 좋은 계절 3월!!
봄나들이 가기 좋은 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작년에 다녀온 양산 원동매화축제 순매원입니다.
매화꽃은 3~4월에 볼 수 있는
연한 붉은색을 띤 흰빛이며 향기가 나요.
매화꽃이 떨어지고 나면
5~6월 매실이 열려요~
원동매화축제
낙동강변 기찻길을 따라 화사하게 핀 매화를 배경으로 따뜻한 인심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이벤트로 양산의 대표 특산물인 원동 토종매실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시민 참여축제입니다.
- 장소: 원동마을 일원 (원동면 원리 857-18)
- 주차: 축제기간 임시주차장 운영
- 기간: 2024.3.9(토) ~ 2024.3.17(일)
3월 초에 갔었는데
꽃이 만개한 나무도
아직 꽃이 덜 핀 나무들 있었어요
3월 중순 지나서 가면 더 많은
꽃을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멀리서 본 순매원의 전체 풍경이에요
확실히 아직 꽃이 덜 핀 나무가 많네요^^;;
활짝 핀 꽃 앞에서 사진도 찍고
축제 먹거리 가서 도넛도 사 먹고
임시주차장이 있지만,,,
주차공간이 너무 부족했어요
그래서 순매원에서 한참 더 올라가
갓길에 겨우 차를 주차하고
순매원으로 한참 걸어 내려왔어요.
아이들이 걷기 힘들어했지만
그 순간 나타난 아이스케키 아저씨
덕분에 아이스케키 하나씩 물고
걸어 내려갔어요.
순매원 옆에 원동역이 있으니
기차를 타고 가는 여행도 좋은 추억이 될 거 같아요.
그리고 순매원농원 안에서도 먹거리가 팔았어요.
떡볶이, 국수, 파전 등이 팔았어요.
매화꽃 핀 나무 밑에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돼 있어요.
예쁜 꽃 보고
향긋한 꽃 향기 맡으며
맛있는 음식 먹으면
완벽한 여행이 되겠지요~
순매원 가는 길에
미나리 철이라 그런지
미나리 삼겹살 파는 고깃집도 많았어요.
저희 순매원 가는 길에
배꼽시계가 정확히 울리는 딸내미 덕에
우연히 국수맛집 찾았어요ㅋㅋㅋ
산 중턱에 있는 국숫집이에요
국수, 어묵, 군고구마 등
오며 가며 드시고 가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자전거 라이딩 하시는 분들도 많이 오시더라고요.
약 보름 뒤 양산 순매원 가면
매화꽃도 보고
축제장 가면
즐길거리 먹을거리도 많으니
따뜻한 봄기운 느끼러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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