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8
밀양 참샘허브나라 눈썰매장에 다녀왔어요
겨울방학 때 썰매장을 안 가면 숙제 안 한 기분이에요
며칠 뒤면 겨울방학이 끝나니
미뤄둔 숙제를 하러 썰매장으로 고고
매년 한두 번은 꼭 들리는 밀양참샘허브나라
작년 가을에는 단감 따기 체험을 했었는데
겨울에는 썰매장으로 변신!!
사실 이곳을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마다
매력이
다 달라 자주 와도 질리지 않아요^^
[밀양 참샘허브나라 눈썰매장, 고드름 얼음나라]
경남 밀양시 초동면 방동길 129
월~금: 10:00~17:00
일, 토: 9:00~17:00
썰매장 브레이크 타임: 12:30~13:00
주차장 무료
입장료(썰매장이용): 1만 원(대, 소인동일)
(모닥불체험, 토끼먹이 주기 등 별도비용발생)
음식물 반입 금지
입구에 들어서니 멋지고 거대한 고드름나무가 맞이해 줘요~
곳곳에 앉을 수 있는 곳이 많아요
매점 근처에 자리를 잡으면 편할 수 있지만
모닥불 연기 때문에 눈이 아플 수도 있어요 ㅠㅠ
썰매장의 길이가 길지는 않아요
짧고 굵은 스피드를 즐길 수 있어요
그리고 그만큼 걸어 올라가기 부담스럽지 않아요^^;
안전요원들이 위아래에 배치되어 있어
안전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썰매 즐기고 출출해져 매점으로 고고
모닥불체험 각 5천 원
마시멜로 한 컵, 고구마 2개, 군밥 한 봉지, 가래떡 4개
(토끼먹이 체험: 1천 원)
마시멜로는 긴 꼬챙이에 꽂아
가래떡과 군밤은 뜰채에 담아
구워 먹을 수 있어요.
직접 구워 먹으니 재미도 있고
더 맛있는 거 같아요!!
고구마는 사장님께서 장작 밑에 넣어주셨어요.
젖은 장갑도 잠깐 말려봤어요^^
뜨뜻한 국물이 필요하면 컵라면이나
가마솥에서 끓인 사골 떡국도 먹을 수 있어요
(떡국: 한 그릇 8천 원)
든든히 배 채웠으니 다시 놀아야죠
썰매장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둘러볼 곳이 많고
허브나라 이름에 맞게 온실에 들어가면
아기자기하고 예쁜 허브화분들도 감상할 수 있어요.
봄이면 봄
여름이면 여름
가을이면 가을
겨울이면 겨울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후회 없는 여행이 되는 곳이에요^^
[생생정보] 밀양여행 해천상상루/설봉돼지국밥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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